[ALWC] 토론토 선발 라인업 발표… 바티스타 4번 포진

입력 2016-10-05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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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바티스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와일드카드 1위를 차지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다시 한 번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한 첫 관문에 선 가운데 호세 바티스타(36)가 타선의 중심에 포진했다.

토론토는 5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6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이날 토론토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데본 트래비스와 3루수 조쉬 도날드슨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에드윈 엔카나시온-우익수 호세 바티스타-포수 러셀 마틴.

이어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지명타자 마이클 손더스-중견수 케빈 필라-좌익수 에제키엘 카레라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마커스 스트로맨.

이에 맞서는 볼티모어는 3루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마크 트럼보-포수 맷 위터스가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크리스 틸먼. 김현수는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틸먼과 스트로맨 두 투수는 상대 전적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날 경기는 초반 실점의 최소화와 불펜 싸움에 걸려있다고 볼 수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오는 7일부터 텍사스 레인저스와 5판 3선승제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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