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길’ 이상윤 “유이, 김하늘과 잘 어울린다더라”

입력 2016-10-05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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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배우 이상윤이 연인 유이의 반응을 언급했다.

5일 경기도 파주 원방세트장에선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상윤은 이날 “(유이가) 관심있게 작품을 봐 주고 있다. 농담처럼 질투날 정도로 김하늘과 잘 어울린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작품에서 딸을 잃은 서도우로 분했다. 그는 “비록 자식은 없지만 반대로 부모님을 떠올리면서 연기하려고 했다. 촬영하면서는 딸 역할을 맡은 아역 배우와 교감하면서 몰입했다”고 답했다. 이어 “방송이 시작되자 지인들이 연락이 왔다. ‘네 부인은 왜 그러냐’ ‘이유없이 딸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등 반응을 보이더라”고 덧붙였다.

이상윤이 출연하는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멜로 드라마다. 5회는 5일 밤 10시 방송된다.

경기도 파주|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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