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CP "코너 속 막말, 출연진 평소 인성으로 오해하지 말았으면“

입력 2016-10-1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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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PD가 ‘코미디 빅리그’ 출연진의 막말 논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코미디 빅리그' 5주년 기자 간담회가 김석현CP, 박성재PD, 장덕균 작가 등 제작진을 비롯해 박나래, 양세찬, 양세형, 이국주, 이상준, 이세영, 이용진, 이진호, 장도연, 황제성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PD는 이날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가끔 출연진들이 막말 논란에 휩싸여 힘들어 지는 경우가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개그맨들 역시 코너 속에서 드라마처럼 연기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코너 안에서 나쁜 행동이나 말을 할 때 출연진의 사생활이나 평소 인성과 연결되는 경우가 있다. 절대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 2011년 9월 17일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코미디 프로그램 최초로 리그제도를 도입해 타 방송사 공개 코미디 무대와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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