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래키. ⓒGettyimages/이매진스

존 래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연장 13회 접전 끝에 3차전에서 패한 최강 전력의 시카고 컵스가 4차전에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를 끝낼 수 있을까?

시카고 컵스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NLDS 4차전을 치른다.

이날 시카고 컵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덱스터 파울러-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앤서니 리조-좌익수 벤 조브리스트-유격수 애디슨 러셀.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2루수 하비어 바에즈-포수 데이빗 로스가 자리했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로는 존 래키.

이에 맞서는 샌프란시스코는 포수 버스터 포지-우익수 헌터 펜스-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가 중심 타선을 구성하며, 선발 투수로는 왼손 맷 무어가 나선다.

시카고 컵스의 선발 래키는 8년 간 15번의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23경기(20선발)에 나서 8승 5패와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할 만큼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