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망주 수비수 포수 멘사와 2020년까지 재계약

입력 2016-10-20 10: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망주 수비수 티모시 포수 멘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0년 6월까지 유효하지만 이후에도 연장이 가능한 조건이다.

지난 2014년에 맨유에 합류한 18세의 포수 멘사는 아카데미 팀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U-21 선수로도 활약하였다. 그는 지난 시즌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군에 데뷔해 지금까지 12경기에 출전했다.

재계약을 체결한 포수 멘사는 “맨유에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이렇게 대단한 클럽에서 뛸 수 있어 항상 기뻤다. 감독과 코치진들에게 매일 배우고 있다. 날 믿어준 클럽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고 경기장에서 좋은 성과로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역시 “그는 굉장한 가능성을 지닌 어린 선수다. 그가 지금까지 잘 해준 것이 매우 고맙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며 재계약을 반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