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수애 “로코물 복귀? 몰랐던 내 모습 발견 즐거워”

입력 2016-10-20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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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남’ 수애 “로코물 복귀? 몰랐던 내 모습 발견 즐거워”

배우 수애가 오랜만의 로코물 도전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이하 ‘우사남’)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인 수애, 김영광, 이수혁, 조보아 등이 참석했다.

수애는 이날 로맨틱 코미디 복귀에 대해 “원래 나이와 상황에 맞는 배역이라는 것이 있지 않느냐. 사실 그동안 무거운 모습으로만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후 수애는 “지금 이 시점에서 가벼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작품을 선택했다. 촬영을 하면서 내가 모르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고 답했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다. ‘이웃집 꽃미남’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공주의 남자’ 김정민 PD가 함께 제작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24일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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