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복면가왕’ 우비소녀, 오랜만에 맞아본 기분 좋은 뒤통수

입력 2016-10-24 07: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북마크] ‘복면가왕’ 우비소녀, 오랜만에 맞아본 기분 좋은 뒤통수

‘복면가왕’을 뒤집어 놓은 우비소녀의 정체가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은 시청률조사회사 TNMS 수도권 기준 14.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반전의 주인공은 바로 가왕 후보 결정전까지 진출했던 ‘우비소녀’였다. 비록 가왕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그녀는 듀엣곡 무대에서부터 엄청난 노래실력과 개인기로 ‘오나라’를 열창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상당한 화제가 됐었다. 이미 지난주 방송에서 김구라는 “저 분은 팝콘소녀에게 물 뿌릴 분이다”라고 지목한 바 있었다.

누구도 쉽게 예측하지 못했던 ‘우비소녀’의 정체는 영화 ‘써니’, 드라마 ‘질투의 화신’등에서 활약한 신스틸러 배우 박진주. 그동안 판정단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개그우먼 김다래, 가수 벤, 버블시스터즈의 멤버 등 무수히 많은 추리가 나왔었는데, 결국 배우 박진주로 밝혀지면서 판정단과 관객 모두 깜짝 놀랐고,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에게는 최고의 반전을 선사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끼로 판정단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박진주는 향후 활동계획에 대한 당찬 포부도 공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진 |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