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유아인 패러디 싱크로율 보니…“어이가 없네?”

입력 2016-10-27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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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아인앓이' 열풍의 주인공 배우 유아인으로 변신했다.

27일 한 침구 브랜드 측이 공개한 바이럴 영상 스틸컷에는 홍진경이 유아인이 출연한 FW시즌 TV 광고 '좋은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다(Memory of SESALiving)'를 패러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패러디 영상에서 홍진경은 유아인의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과 모션을 그대로 재현했다. 유아인과 동일한 의상과 모션에 홍진경 특유의 과장된 몸짓과 웃음을 자아내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이번 영상은 홍진경과 유아인의 상반된 매력을 비교해 보는 재미를 강조했다. 또한, 침구의 기능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상황설정으로 기존 광고를 재치 있게 패러디 했다. 특히, 홍진경이 CF 속 유아인이 입었던 의상을 입고, 진지한 표정으로 빨강 고무장갑을 끼는 장면에서는 현장에서 지켜보던 스태프들 마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홍진경은 현재 KBS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평소 환경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내며 환경오염에 대한 대중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영화제 출품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세사리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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