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26, 브뢴뷔IF)이 드디어 데뷔전을 가졌다.
브뢴뷔IF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BK프렘(3부리그)과의 2016~17시즌 덴마크컵 3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윤석영은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앞서 윤석영은 지난달 12일 브뢴뷔IF와 3개월 단기계약을 맺었다. 프리미어리거였던 윤석영은 유럽 무대서 계속 뛰고 싶어했고 결국 출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을 찾다가 브뢴비IF 유니폼을 입었다.
윤석영은 오는 31일 알보리와의 리그 경기 출전을 기다린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브뢴비IF 구단 공식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