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권현상 “내가 한 랩 듣다가 토할 뻔 했다”

입력 2016-10-27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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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권현상 “내가 한 랩 듣다가 토할 뻔 했다”

배우 권현상이 드라마를 통해 랩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 마우스홀에서는 이형선 PD, 선우재덕, 강별, 권현상, 김소혜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새 아침 드라마 ‘언제나 봄날’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권현상은 이날 극중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하면서 “재벌 3세지만 뒤에서 랩도 하는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에서 랩을 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녹음실에서 랩을 처음으로 해봤는데 직접 들어보니 토 나올 것 같더라. 그래도 좋게 들어주신 분들도 있어서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평소에 힙합 프로그램을 즐겨봐서 난 내가 랩을 좀 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언제나 봄날’은 조건을 좇는 사랑과 순수한 사랑의 대비를 통해 요즘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과 세태를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드라마로, 사랑과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다룰 예정이다. 31일 아침 7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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