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이상형, 상냥하고 따뜻한 사람” [화보]

입력 2016-10-28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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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가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배경으로 여신 미모를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오연서는 꽃무늬 러플 원피스와 볼드한 이어링을 스타일링하여 여성스러움을 보여 주고, 니트원피스, 슬립원피스, 청치마 등 캐쥬얼한 의상에 키치한 악세서리를 매치해 사랑스러움으로 남심을 사로 잡았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좋아하는 만화를 소개했다.

오연서는 “만화책은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다. 한번 꽂히면 그 자리에서 끝장을 내는 편이다.”라고 만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순정만화 속 왕자님 유형 중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처럼 츤데레가 좋았다. 요즘은 상냥하고 따뜻한 사람이 좋다.”라며 개인적인 취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슬램덩크를 빼놓을 수 없다. 어릴 땐 강백호랑 결혼하는 줄 알았다. 그만큼이나 그를 좋아했다. 역시 고전이 명관”이라고 만화책을 추천하기도 했다.

쉬는 날이면 집에서 꼼짝도 하지 않는다는 오연서는 “홍대나 연희동 같은 조그만 샵에 가서 구경도하고, 예쁜 소품을 사기도 했다.”며 일상 속 모습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WAVE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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