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X팔로알토, 18일 ‘헤이베’ 발표…“완성도 자신”

가수 정기고가 팔로알토와 컬래버레이션 신곡 '헤이베(Hey Bae)'를 18일 발표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기고의 새로운 싱글 '헤이베(Hey Bae)'가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힙합씬에서 많은 리스펙트를 받고 있는 래퍼 팔로알토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두 아티스트 모두 블랙뮤직씬에서 명망이 높은 만큼 의미있는 작업물이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힙합 명가 하이라이트레코즈(Hi-Lite Records)의 대표이자 힙합 뮤지션인 팔로알토가 피처링 참여 소식이 알려지자 두 아티스트 만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다.

앞서 지난 달 발표한 정기고의 'Nocturne(야상곡)'은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Nocturne(야상곡)' 은 현 상황에서 탈출하고픈 욕구와 불투명한 희망에 대한 갈망 등이 직설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서술된 펑키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네오소울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음악색을 분명하게 들려줬다는 평을 받고있다.

정기고는 씨스타 '소유'와의 듀엣곡 '썸'으로 SBS 가요대전 음원상, 제 4회 가온 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2월 음원부분, 올해의 롱런 음악상, 제 29회 음원부분 본상 등을 거머쥐며 스타덤에 올랐다.

팔로알토가 참여한 정기고의 새 싱글 '헤이베(Hey Bae)'는 오는 18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