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한 장의 비행기 티켓으로 2개국 여행하기 1탄 경유지 대결을 주제로 이규한과 김기방이 런던 여행기를 소개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청아와 서효림이 경유지인 두바이를 방문해 여배우들의 가식 없는 먹방과 사막에서 즐기는 다양한 액티비티로 화제를 모았다.
역시 스톱오버로 여행을 떠난 이규한과 김기방은 본 여행지인 체코를 가기 전 경유지인 영국의 런던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이규한과 김기방은 '배틀트립' 최초로 미슐랭 원스타 식당을 방문해 런던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압도적인 비주얼에 연거푸 감탄을 자아냈다. 미슐랭 식당의 메뉴판을 확인하던 중 헤드 쉐프가 한국인이란 사실을 알게 된 이규한은 “한국인인 게 너무 자랑스럽다”며 감격했고 런던 대표 식당에서 한국 메뉴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김치 리조또는 탁 터지는 반숙 노른자와 함께 김기방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푸아그라가 부담스러워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김기방은 이규한이 추천해 준 푸아그라를 한입 먹고 “신세계를 맛보게 되었다”며 극찬, 두 사람은 접시를 핥아 먹었을 정도의 군더더기 없는 먹방을 선보였다.
이규한과 김기방의 런던 탐방기는 오는 19일 밤 10시 40분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