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화제의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임지연이 손호준과 이별해 관심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MBC TV '불어라 미풍아'에서 김미풍(임지연 분)은 연인 이장고(손호준)에게 "그만 헤어지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미풍은 "오빠가 싫어진 게 아니라 내가 그만하고 싶어서 그렇다"라며 이장고에게 이별을 선언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이장고는 길을 거닐다 하연(한혜린)이 있는 병원을 찾는다. 함께 미국에 있는 병원을 가자는 하연의 제안에 장고는 고심 끝에 수락한다.

이 소식을 지켜본 장고의 모 황금실(금보라)은 하연과 장고가 약혼을 하고 미국에 가길 바란다. 하지만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혀 순탄치 않은 앞날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