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정현 연애와 백지영 결혼식의 상관관계…“자극제가 됐다”

나 혼자 산다 박정현.

‘나혼자산다’ 박정현 연애와 백지영 결혼식의 상관관계…“자극제가 됐다”

‘나혼자산다’ 박정현이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박정현은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거미 등 지인들과의 번개 술파티에서 남자친구와 러브스토리의 시작을 회상했다.

이날 그는 백지영 결혼식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사귀던 연인과) 헤어진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버림받았다고 생각했다. 미국 집으로 잠깐 갔다”며 “혼자 울고 있는데 미 아버지가 ‘백지영 결혼했네. 남편 잘 만났다’고 하시더라. 헛헛한 마음이었다”고 고백했다.

박정현은 “그후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히기도 했다. 거미가 “어떻게 만났냐. 남자친구가 먼저 고백했냐”고 묻자 박정현은 긍정의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박정현은 자신과 거미, 지인까지 백지영 결혼식을 기점으로 솔로를 탈출한 것을 인정하며 “우리 모두에게 자극제가 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