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데뷔 전 민호와 침대 문제로 싸울 뻔”

샤이니 온유 “데뷔 전 민호와 침대 문제로 싸울 뻔”

샤이니 온유가 멤버 민호와 싸울 뻔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KBS 2TV ‘1대100’ 제작진에 따르면 조충현 아나운서가 “9년 차 장수 아이돌인 만큼, 멤버들끼리의 다툼도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온유는 “데뷔 전, 멤버들과 같은 숙소를 썼다. 당시에 내가 숙소만 들어가면 입던 옷을 벗어 2층 침대 위에 올려뒀었는데, 그것 때문에 나와 같은 2층 침대를 사용했던 민호가 불만이 쌓였던 것 같다. 어느 날, 민호가 나에게 할 말이 있다고 부르더라”고 운을 뗐다.

온유는 “그떄는 민호가 왜 그러는지 몰라 내가 뭘 잘못한 건가 싶어 걱정됐는데, 민호가 잔뜩 흥분한 상태로 ‘형! 침대 위에 옷 좀 걸지 마사요!’라고 말해 빵 터졌던 기억이 있다”며 멤버 민호와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방송은 29일 화요일 밤 8시 5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