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경혜, ‘도깨비’출연…김고은바라기 처녀귀신役

입력 2016-11-30 0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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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박경혜가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한다.

'도깨비'는 '파리의 연인' ,' 시크릿가든' ,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드림하이' , '비밀' , '연애의 발견' , ' 태양의 후예'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만나 방영 전부터 주목받은 작품이다.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 드라마다.

박경혜는 쓸쓸하고 외로운 처녀귀신으로 출연한다. 죽은 혼을 보는 김고은 눈에 보이는 처녀귀신으로 구천을 떠돌며 종종 김고은을 따라다니는 독특한 캐릭터다.

박경혜는 "훌륭한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봤고, 꼭 한번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혜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에 매진, 매 작품마다 개성 강한 연기와 범상치 않은 외모로 주목 받고 있다.

박경혜가 출연하는 '도깨비'에는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이 함께 하고, 작품은 오는 12월 2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모션미디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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