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전지현·이민호, 검객 피해 혼신 도망…“애틋한 사랑”

입력 2016-11-30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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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가 성동일의 수하들과 대적 후 혼신의 힘을 다해 도망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언제 잡힐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이 위기의 순간을 함께하며 애틋한 눈빛을 교환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늘(30일) 5회 방송을 앞두고 혼신의 힘을 다해 도망치는 세화(전지현 분)와 담령(이민호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화가 위험하다. 인어인 세화로 떼돈을 벌 계획이었던 양씨(성동일 분)가 담령이 그녀를 풀어주면서 계획이 물거품이 되자, 독을 품고 세화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것. 이에 지난 4회에서는 양씨의 수하들에게 쫓기는 세화와 그녀를 구해주는 담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오늘 방송되는 5회에서는 담령을 만나기 위해 뭍으로 올라온 세화와 그녀와의 만남을 고대하던 담령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애틋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상승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녹차 밭으로 숨어든 세화와 담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혹여 들킬까 몸을 웅크린 채 서로를 바라보며 걱정의 눈빛을 교환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담령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랐을 세화를 피신시키고 있는데, 하얀 눈송이가 흩날리는 아름다운 풍경이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세화와 담령이 양씨를 피해 무사히 달아날 수 있을지, 아슬아슬한 이들의 운명에 대한 궁금함이 더해지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서로를 간절하게 원하는 세화와 담령이 위험을 감수하며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이 오늘 5회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이들의 애틋한 사랑을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5회는 30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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