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보경, 내달 4일 품절남 등극

입력 2016-11-30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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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전북 현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의 주역이자 국가대표 미들필더 김보경(27)이 품절남으로 등극한다.

김보경은 12월 4일 오후 1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HL층 하모니 볼룸에서 미모의 승무원 출신 김혜란양(26)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보경은 2011년 대표팀 차출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이동 하던 중 하늘에서 김혜란양을 만나 인연을 맺었고, 애정을 키워왔다.

5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김보경은 "결혼을 앞두고 ACL 우승까지 하면서 이미 너무 많은 축복을 받은 것 같다. 이렇게 좋은 기분 속에서 결혼해 행복하다. 그만큼 잘 살겠다"며 전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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