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탁재훈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 다 아실텐데”

입력 2016-11-30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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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탁재훈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 다 아실텐데”

방송인 탁재훈이 예능을 통해 생애 마지막 48시간을 부여 받는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tvN 웰다잉 리얼리티 예능 ‘내게 남은 48시간’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성호 PD, 이미숙, 탁재훈, 성시경 등이 참석했다.

탁재훈은 이날 “실제 48시간이 주어질 경우 후회가 남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인생에서 후회되는 부분은 모두가 다 아시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그는 “만약 기자님들에게도 남은 48시간이 주어진다며 뭘 할 것이냐고 물어보면 쉽게 답하지 못할 것”이라며 “조용히 가느냐 화려하게 가느냐 부터 생각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내게 남은 48시간’은 방송에서 흔히 다루지 않는 소재인 ‘죽음’을 정면으로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미숙, 탁재훈, 박소담 등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주어진 48시간을 보내는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30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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