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노인복지관에 황작 홈런존 기부 물품 전달

입력 2016-11-30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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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29일 동래구노인복지관을 찾아 8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홍삼브랜드 ‘황작’의 황작수와 홍삼젤리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는 올 시즌 롯데제과와 함께 외야 좌측 펜스에 황작 홈런존을 운영해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동시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기 중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이 친 홈런이 황작 홈런존 펜스 위를 넘어갈 경우 50만원 상당의 건강제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전달하는 내용이다.

그 결과, 강민호, 손아섭 선수 등 9명의 선수가 총 16차례 황작 홈런존을 넘겼으며, 특히 6월 사직 삼성전에서 3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기록할 당시 문규현, 황재균 선수가 두 차례 황작 홈런존에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자이언츠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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