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연예계 안팎에서 한 주 동안 벌어졌던 다양한 이슈를 촌평합니다.


● 오다기리 조 “박근혜와 연기하고 싶다”


일본 연기파 배우 오다기리 조의 말이다. 그 대상은 누구일까. 박근혜 대통령과 동명이인의 여배우라면 어떨까. 하지만 아니다. “재밌지 않을까요. 지금 화제의 분이시고”라며 ‘상대역’으로 선택한 이유를 친절하게 설명하기까지 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19%, 13.9%…‘그것이 알고싶다’ 시청률

드라마 시청률이 아니다. 지난 2주 동안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다뤄 기록한 수치다. 3%대 시청률의 드라마는 방송해서 뭐하나. 시청자가 지금 무엇을 보고 싶어하는지 방송사는 진정 모르는 것인가.

아나운서 이정민. 사진제공|MBC

아나운서 이정민. 사진제공|MBC



● 절이 싫어 떠나는 MBC 이정민 아나운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을 몸소 실천한 MBC 박상권 기자와 이정민 아나운서. ‘뉴스데스크’ 앵커로서 시청자에게 제대로 된 뉴스를 전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아파했던 걸까. 이들도 혹시 ‘내가 이러려고 앵커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을까.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