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해장국’ 편으로 꾸며져 배우 공명과 민진웅이 함께 한다.
공명과 민진웅은 최근 녹화에서 야무진 먹방으로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북엇국을 시식하게 된 MC 이시영은 시식에 앞서 머리를 질끈 동여매며 '먹요원'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본격적인 먹방에 들어갔다.
북엇국을 먹던 이시영은 “민진중처럼 먹고 싶다”며 느리지만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고, 이를 지켜 본 민진웅은 “거의 비슷한 것 같다”며 먹요원의 먹방 스킬을 인정했다. 이밖에 민진웅은 녹화 중 ‘먹요원’ 이시영에 버금가는 질문세례로 ‘남자 이시영’이라는 별명을 얻어 듀 사람에게 묘한 공통점이 있음을 보여줬다.
또 공명은 최근 녹화에서 “여자친구가 생기면 어떤 해장국을 끓여주고 싶냐”는 질문에 “10시간 동안 북엇국을 끓여줄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백종원의 3대 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