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베리모어 너무 이기적”…전 남편과 분쟁 여전

할리우드 배우 드류 베리모어와 그의 전 남편 윌코펠만 사이의 분쟁이 여전하다는 소식이다.

레이더온라인닷컴에 따르면 드류 베리모어와 윌코펠만은 아이를 위한 관계 회복에 나섰지만, 이 역시 쉬지 않다는 게 측근의 설명이다. 드류 베리모어가 가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윌코펠만을 지치게 하고 있다는 것.

무엇보다 드류 베리모어의 취미다. 하나에 꽂히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성격 탓에 윌코펠만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혼 전에는 와인에 미쳤던 그녀가 이제는 사진에 빠져 산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두 사람은 여전히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계 개선의 일환으로 공예품 만들기 심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나 이 역시 쉽지 않다.

드류 베리모어의 이기적인 행동에 윌코펠만이 지칠 만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2011년 결혼한 드류 베리모어와 윌코펠만은 지난 7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아이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