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도르트문트, 카가와 신지 복귀로 힘 찾나

입력 2016-12-14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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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 신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카가와 신지(27,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회복세가 빠르다.

카가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있었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레기아 바르샤바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을 부상을 당했다. 이후 카가와는 프랑크푸르트와 묀헨글라드바흐, 퀼른과의 리그 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뛰지 못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카가와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14일 팀 훈련에 참가했다. 또 카가와의 복귀뿐만 아니라 무릎 부상을 안고 있던 마리오 괴체도 이미 팀 훈련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17일 있을 호펜하임전에 좋은 라인업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수비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와 루카스 피스첵이 10일 있었던 퀼른전서 부상을 당해 팀 훈련에 결석하고 있는 상황. 올 시즌 7승4무3패(승점 25점)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도르트문트에 이같은 부상 릴레이는 뼈아플 수밖에 없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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