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부터 한동근까지 MBC ‘가요대제전’컨셉은 타임슬립

입력 2016-12-21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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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BC 가요대제전'이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음악부터 트렌드를 이끄는 최신 K팝까지 시간을 넘나들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타임슬립(Timeslip)' 콘셉트로 꾸며진다.

K팝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가요계의 살아있는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음악이라는 매개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21일 '2016 MBC 가요대제전' 제작진은 무대를 빛내줄 가수들의 1차 라인업도 공개했다. 올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자리인만큼 그룹과 솔로를 총 망라해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1차 라인업에는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엑소를 비롯해 태연, 샤이니,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씨스타, 씨엔블루, 에이핑크, B1A4, AOA, B.A.P, EXID, 비투비, 빅스, 갓세븐,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업텐션 등이 포함됐다. MBC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한동근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방송인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가 진행하는 '2016 MBC 가요대제전'은 12월 31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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