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016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등극… IFFHS 선정

입력 2016-12-30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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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2016년 세계 최고 플레이를 펼친 선수로 꼽혔다.

30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56개국 전문가 등의 투표에 의해 선출되는 2016년 세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를 이날 발표했다. 여기서 메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메시에 이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2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전차군단' 독일의 핵심 미드필더인 토니 크로스와 메수트 외질이 나란히 3, 4위를 차지했다. 메시는 172포인트를 획든, 66포인트에 머무른 이니에스타보다 2배 이상의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IFFHS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를 선정했다. 최초 수상자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지네딘 지단 감독이었다.

▼다음은 IFFHS가 선정한 세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 순위.


1.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 바르셀로나) 172포인트
2.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스페인 / 바르셀로나) 66포인트
3. 토니 크로스 (독일 / 레알 마드리드) 45포인트
4. 메수트 외질 (독일 / 아스널) 39포인트
5. 리야드 마레즈 (알제리 / 레스터시티) 36포인트
5. 루카 모드리치 (크로아티아 / 레알 마드리드) 36포인트
7. 케빈 데부르잉 (벨기에 / 맨체스터 시티) 31포인트
8. 폴 포그바 (프랑스 / 유벤투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6포인트
9. 에덴 아자르 (벨기에 / 첼시) 14포인트
10. 디미트리 파예 (프랑스 / 웨스트햄) 8포인트
11. 다비드 실바 (스페인 / 맨체스터 시티) 5포인트
12. 네이마르 (브라질 / 바르셀로나) 3포인트
12. 마렉 함시크 (슬로바키아 / 나폴리) 3포인트
14. 티아고 알칸타라 (스페인 / 바이에른) 1포인트
14. 하비에르 파스토레 (아르헨티나 / 파리 생제르맹) 1포인트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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