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성동일에게 이미 사과,…내 불찰, 정말 죄송합니다”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1-01 15: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이휘재가 비매너 진행 논란에 사과했다.

이휘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게 제 과오이고 불찰이니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이 너무너무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습니다. 아이유양과 조정석씨를 비롯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휘재는 12월31일 '2016SBS연기대상' 진행을 하면서 참석 배우들에게 무안을 주는 태도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다음은 이휘재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이휘재입니다.

먼저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일단 모든게 제 과오이고 불찰이니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이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습니다. 아이유양과 조정석씨를 비롯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의 욕심으로 인해 벌어진 모든 일들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거듭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중심을 잡아 진행하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정말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