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선 2017년 정유년을 빛낼 닭띠 스타 이야기가 그려졌다.
69년생, 빠른 70년생으로는 유해진이 거론됐다. 유해진은 당당히 흥행 주연 배우가 됐다. 현빈과 영화 '공조'로 1월에 관객을 만난다. 또 엄정화는 8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이효리, 윤상은 1년동안 진행된 엄정화의 컴백 프로젝트를 도왔다. 더불어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 합니다' 출연을 최종 조율하면서 안방 복귀도 논하고 있다.
81년생 닭띠 스타로는 조인성이 있다. 조인성은 영화 '더킹'을 통해 8년 만에 영화계로 컴백한다. 특히 유해진의 '공조'와 비슷한 시기에 맞붙으면서 69년생 닭띠와 81년생 닭띠의 경쟁이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전지현과 손예진도 막강한 닭띠 스타다. 두 사람 모두 톱스타인만큼 드라마, 영화 등에서 끝없이 러브콜받고 있다.
93년생 닭띠 스타에는 박보검이 거론됐다. 대세가 된 박보검이 2016년 '응팔' '구르미 그린 달빛'의 성공에 이어 2017년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보검이 단체 채팅방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도 공개됐다. 기자에 따르면 박보검은 자신이 답장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까봐 단체 채팅방을 만들지 않았다.
유승호 역시 MBC '군주'로 변신을 꾀하는 닭띠 스타다. 김소현과 역대급 멜로를 보여줄 예정이라 방송 전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자들은 투표를 통해 2017년을 빛낼 스타를 선정했고, 그 결과 박보검이 최고 득표를 받아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섹션TV연예통신’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