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테슬라 급발진 사고, 차종 확인해보니 ‘헉’

입력 2017-01-01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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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 테슬라 급발진 사고, 차종 확인해보니

배우 손지창이 급발진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당시 손지창이 가족과 함께 타고 있던 차량은 미국 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차종이다.

손지창은 1일 "지난해 9월 10일에 일어난 일이다. 둘째 아들 경민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차고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 하는 굉음과 함께 차는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처박혔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문을 열고자 했지만 열리지 않아 당황하고 있었는데, 제 아들이 창문을 열고 내려서 겨우 빠져 나올 수 있었다. 말로만 듣던 급발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손지창이 공개한 사진에는 당시 상황을 알려주는 찌그러진 차량을 비롯, 처참한 차고 내부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손지창이 구매한 차종은 전기차로 테슬라X 75D다. 가격은 11만 달러(한화 약 1억3255만원) 정도. 이 차종은 테슬라의 주력 모델 중 하나다.

테슬라는 현지에서 소유주의 만족도가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손지창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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