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 회장 현직 비서, 자택서 변사체로 발견

입력 2017-01-01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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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EG회장. 동아일보

[동아닷컴]

국정농단 논란으로 대한민국 문제 중심에 선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수행비서가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박지만 회장의 수행비서 주모(45)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주씨의 가족이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씨의 사인에 대해서는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주씨의 장례식장은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이다. 발인은 오는 3일 오전 9시.

주씨는 최근 10년 간 박지만 회장의 비서실에서 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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