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BANA 연말파티서 공연...추후 활동 계획도 밝혀

입력 2017-01-02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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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BANA 연말파티서 공연...추후 활동 계획도 밝혀

이센스가 지난 31일 홍대에서 벌어진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의 연말 파티에 참여한 것은 물론, 이 자리에서 다음 앨범 계획을 발표했다.

이센스는 홍대 클럽 헨즈에서 벌어진 BANA파티에 1일로 넘어간 새벽 2시경 사전 예고없이 깜짝 출연하여 자신의 첫번째 앨범인 ’디 애넥도트(The Anecdote)’의 수록곡을 포함하여 총 6곡을 소화했다.

공연을 마친 이센스는 다음 앨범은 믹스테입 형태로 발표될 될 것이며, 믹스테입 제목은 ‘이방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날 현장에서는 앨범 제목 이외에 본 앨범의 발매 날짜나 계획등의 더 자세한 사항을 정확히 발표하진 않았다.

이번 공연은 무려 2년만의 첫 공연으로써 현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이것은 출소 이 후 이센스의 국내 첫 라이브 퍼포먼스이기도 하다. 이센스는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깜짝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날 파티에 앞서 BANA가 SNS(@watchbana)를 통해 공개한 티저 포스터의 최상단에 ‘이센스’가 자신의 믹스테잎 제목이라고 발표했던 ‘이방인’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하단에 있는 문구들 역시 내년 BANA 아티스트들이 발표할 앨범 제목들을 차례로 나열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첫 번째 앨범을 통해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던 ‘이센스’가 다음 앨범 제목을 ‘이방인’이라고 밝히면서, 그의 공식적인 복귀가 언제쯤일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사진제공 | BANA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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