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 태권브이’ 제작사 측 “나홍진 감독 합류? 조만간 입장 발표”

입력 2017-01-02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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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 태권브이’ 제작사 측 “나홍진 감독 합류? 조만간 입장 발표”

‘곡성’ 나홍진 감독이 차기작으로 실사판 ‘로보트 태권브이’를 선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한 매체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나홍진 감독이 실사판 ‘로보트 태권브이’ 연출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보트 태권브이’는 1976년 탄생한 한국 대표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실사 작업을 진행, 2010년 개봉을 발표했지만 투자 문제로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로보트 태권브이’의 판권을 소유한 한 제작사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나홍진 감독의 합류 여부는 확인 불가”라면서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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