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와 접촉 의혹’ 이완영, 덴마크 안갔다 반박

입력 2017-01-02 19: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유라와 접촉 의혹’ 이완영, 덴마크 안갔다 반박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덴마크서 정유라와 접촉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2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이완영은 덴마크 해외시찰 참가 의혹을 받으면서 현지서 정유라와 접촉했다는 설에 휩싸였다. 이 문제가 더 큰 의혹을 낳게 된 이유는 이날 정유라가 덴마크 북부 올보르에서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모처서 쉬고 있다. 'AI방역제도 관련 해외 시찰' 일정에 참석하지 않았다"라고 의혹을 부정했다.

앞서 이 위원은 농해수위의 'AI 방역 제도 관련 해외 시찰'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6박 8일간 덴마크와 프랑스 등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이 위원은 '국정농단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았으나 사전 지시 및 위증 교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활동 종료를 앞두게 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