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기대작②] ‘솔로’ 수지·‘귀환’ 효리, ‘신예’ NCT·플레디스걸즈

입력 2017-01-03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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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수지. 동아닷컴DB

■ 스포츠동아가 엄선한 ‘2017년 드라마·가요·영화 기대작’

신선한 기획의 작품과 새로운 스타는 매년 탄생했다.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감성을 사로잡아왔다. 작품 개발자나 연기자들의 수준도 높아지면서 대중의 문화콘텐츠 소비의 즐거움도 커지고 있다. 올해에도 드라마, 가요, 영화 등 각 분야마다 보고, 듣고,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무엇을 고를지 ‘선택 장애’가 생긴다면 이것부터 눈여겨보자. 스포츠동아가 엄선한 ‘한눈에 보는 2017년 기대작’이다.


● 수지…‘솔로 유망주’로

1∼2월 중 발표할 수지의 솔로 앨범은 올해 상반기 가요계 기대작 중 하나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7년 만에 시도하는 새로운 도전에 방송·CF업계의 관심도 높다. 물오른 미모를 앞세워 솔로가수로서 깊은 인상을 남긴다면 그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치솟게 된다. 타이틀곡은 확정됐고 안무에 한창이다.

가수 이효리. 동아닷컴DB



● 이효리…섹시퀸의 귀환

‘브랜드 충성도’ 높은 섹시스타가 5월 내놓을 4년 만의 신작은 그 제작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3 년 솔로 데뷔곡 ‘텐 미닛’의 작곡가 김도현과 최근 녹음을 시작했다. 이효리는 자신이 직접 곡의 콘셉트를 구상하는 등 프로듀서 역할도 맡았다. 댄스와 어쿠스틱을 오가는 앨범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그룹 NCT. 동아닷컴DB



● NCT·플레디스걸즈…새로운 대세의 탄생

6일 새 앨범 ‘리미트리스’를 발표하는 2년차 NCT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신 무기. ‘군무 끝판왕’이란 수식어에 걸맞은 무대로 특유의 매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정식 데뷔할 플레디스걸즈는 임나영, 주결경 등 엠넷 ‘프로듀스101’ 출신 7명으로 이미 강력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온라인 등을 통해 현재 데뷔 과정을 공개 중이며, 6일 콘서트는 이미 매진됐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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