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가 새로워진 디자인의 캡슐 커피 머신 ‘시티즈(Citiz·사진)’를 2일 출시했다. ‘시티즈’는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형상화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으로 스위스 디자이너 앙트완 까엔이 직접 디자인한 커피 머신이다. 출시 후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새로워진 디자인의 ‘시티즈’는 체리 레드, 화이트, 블랙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32만9000원이다. 우유 거품기 ‘에어로치노(Aeroccino)’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시티즈 앤 밀크’는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42만9000원.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