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이만수 전 SK 감독, 재능기부차 출국

전 SK 이만수 감독. 스포츠동아DB

이만수 전 SK 감독이 재능기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이 감독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열흘간 머무는 동안 현지 유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야구캠프를 직접 개최한다. 귀국 후 이틀 뒤엔 라오스로 건너가 ‘제3회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를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5개국에 거주하는 한인 야구단 총 10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이 감독은 “야구 불모지인 라오스에서 열리는 대회를 통해 저변 확대에 힘 쓰겠다”며 “미국과 한국, 라오스를 오가는 강행군이지만 야구를 알릴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