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신발에 이어 정유라 패딩도 화제…누리꾼 “이 시국에 관심 가질 게 그것 뿐?”

입력 2017-01-04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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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1일 덴마크에서 체포가 된 후 국민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런데 정유라씨가 체포되는 당시 입고 있던 패딩코트도 화제가 되고 있다. 어머니 최순실씨가 검찰 출석 당시 신발이 화제가 된 것처럼 말이다.

정유라씨가 입고 있던 일명 ‘정유라 패딩’은 100만 대의 고가 코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유라 패딩’라 불리는 코트는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 당시 착용하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가격은 80만원~150만원 선이다.

이러한 화제에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 많다. 누리꾼들은 “정유라가 입은 패딩이 뭣이 중한디”, “정유라가 뭘 입었는지 신경쓰지 말고 그 가족이 국민들에게 어떤 피해를 줬는지 더 관심을 갖져야 한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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