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속한 그룹 엠아이비(M.I.B)가 해체됐다.
4일 오후 소속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에 계약이 만료가 돼서 3명의 멤버들과는 재계약을 하지 않게 됐다”며 “음악적으로 네 멤버의 색이 달라서 각자 활동을 하는 게 좋겠다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3월 계약이 만료되는 강남의 재계약 건에 관해서는 “벌써 이야기를 하기엔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엠아이비 멤버 영크림, 직재스퍼, 심스는 지난해 10월 계약이 만료됐다.
한편 엠아이비는 2011년 1집 'Most Incredible Busters'로 데뷔한 4인조 힙합 그룹이다.
사진 |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