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원 : 스타워즈’ 故 캐리 피셔, 40년 전 모습 그대로 등장

입력 2017-01-05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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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은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가 故 캐리 피셔의 등장이 알려져 화제다.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순항 중인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가 시리즈의 대표 여성 캐릭터인 레아 공주 역으로 전세계적 인기를 얻은 캐리 피셔를 CG로 복원해냈다. 캐리 피셔는 1977년 신디 윌리엄스, 조디 포스터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에서 ‘레아 공주’로 캐스팅되면서 세계적인 사랑을 얻은 배우.

이번 영화에서는 컴퓨터그래픽(CG)으로 실제 인물과도 구분이 되지 않을 만큼 정교하게 그의 모습을 재현해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노르웨이 배우인 잉빌드 데일라(Ingvild Deila)를 섭외해 대역으로 촬영한 후, CG 작업을 통해 40여년 전 캐리 피셔의 얼굴을 덧입혔다.

‘레아 공주’는 당시 여배우 역할로는 흔치 않았던 적 앞에서도 당당한 여전사 같은 이미지를 탄생시킨 캐릭터로 그의 등장은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와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를 연결하는 중요한 장면이다. 이번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그는 ‘로그 원’팀이 불가능한 미션을 완수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관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장면으로 평가 받고 있다.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액션 블록버스터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는 IMAX 3D, 4D, 2D 전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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