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인터뷰] 최민용 “‘라디오스타’, 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하죠”

입력 2017-01-0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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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인터뷰] 최민용 “‘라디오스타’, 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하죠”

배우 최민용이 MBC 에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쏟아진 관심에 기뻐하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반응은 어땠나? 본방사수는 했나?


“본방은 못 봤어요. 다시 보기로 봤죠. 많이 부족하진 않았나 싶네요. 원래 ‘라디오스타’ 취지가 ‘하이킥 10주년이었고. 보시는 분들도 대부분 ’하이킥‘ 팬들일 거라 생각했어요. 최대한 그 분들이 추억할 수 있게 준비를 했었죠. 다행히 재미있게 봐주셨다고 하니 감사할 뿐이에요.”


● ‘라디오스타’ 녹화를 위해 준비한 게 있다면?


“최대한 ‘하이킥’ 때 의상도 입고, 그때 컨디션을 맞춰봤어요. 보시는 분들이 추억 삼아 편하게 하이킥 말투와 화법도 썼고요”




● 당시 ‘라디오스타’ 녹화가 끝나고 ‘하이킥’ 식구끼리 따로 자리를 가졌나

“녹화 끝나고 ‘하이킥’ 갤러리 팬 분들이 떡을 맞춰주셨어요. 그래서 이순재 선생님 이하 출연진과 제작진이 호강했죠. 너무 미안하고 감사했어요. 이순재 선생님이 대표로 인사를 하면서 덕담도 건네셨고요. 그 분들 정말 감동이었어요. 그렇게까지 마음을 표현해주시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지나고 나서 보니까 그 분들에게 표현이 아직도 부족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녹화 끝나고 그 분들 덕분에 좋은 자리를 할 수 있었죠. 정말 감사해요”


● 18kg 감량이 화제다. 어떻게 다이어트를 했나?

“‘라디오스타’ 녹화가 한 달이 지나서 이제 2kg을 찌웠어요. 음식량 조절을 하면서 마인드컨트롤을 했죠. 큰일을 앞두고 있어서 온 신경을 거기에 쏟고 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살이 빠지더라고요.


● 앞으로 작품, 활동 계획은?

“제가 나가서 도움을 드릴 수 없는 자리거나, 어울리지 않는 자리에 성급하게 해서 보시는 분들이 부담스러운 일은 가급적 없도록 하려고요. 작품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야 급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울리지도 않는 역할을 해서 사람들에게 반감을 주면 안 되니까요.

사진 | MBC 제공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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