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부터 헤이즈까지, ‘유스케’ 올해 첫 출연자 확정 [공식]

입력 2017-01-05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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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부터 헤이즈까지, ‘유스케’ 올해 첫 출연자 확정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2017년 첫 녹화에는 대형 가수들의 출연한다.

제작지에 따르면 이날 녹화의 첫 무대는 8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가 장식했다. 엄정화는 2009년 ‘유희열의 스케치북’ 2회에 출연한 이후 오늘이 8년 만의 스케치북 출연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8년 전과 변함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엄정화가 특별히 준비한 데뷔곡 ‘눈동자’ 무대에는 뮤지션 조정치와 음악 PD이자 작곡가인 포스티노가 함께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 무대에는 반가운 얼굴 성시경과 사랑스러운 배우 정유미가 등장했다. 이들은 <유희열의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악 감독이자 ‘서른 즈음에’의 작곡가인 강승원의 1집 프로젝트 음원에 참여하게 된 것을 인연으로 스케치북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녹화에는 강승원 감독이 직접 출연, 기타 연주와 노래를 더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감성파 뮤지션이자 떠오르는 음원 강자 헤이즈는 지난 9월 스케치북에 출연한 이후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헤이즈는 유희열이 프로듀싱한 가수 정승환의 ‘이 바보야’ 차트 1위를 꺾게 된 데에 대해 사과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여성 포크 듀오 헬로봉주르는 인디 밴드 보컬과 각종 코러스 세션 경험으로 다져진 실력을 자랑하며 ‘포크돌’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 강승원&성시경&정유미, 헤이즈, 헬로봉주르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7일 토요일 밤 12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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