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우태운 “동생 지코에게 극존칭 쓴다”

입력 2017-01-06 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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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래퍼 겸 프로듀서 우태운이 동생 지코에게 극존칭을 쓴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어머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위대한 형제들' 지코·우태운,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부모님이 더 자랑하는 아들이 누구냐는 물음에 "처음에는 형이 먼저 데뷔해서 형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지코는 "내가 데뷔하고 나서는 나였다가, 형이 '쇼미더머니'에 나오면서 형으로다시 넘어갔다. 지금은 오래동안 나로 머물러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우태운은 "그렇게 되더라. 나도 관심을 받고싶은에 동생한테 간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형인데도)지코의 눈치를 보는게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이를 들은 지코는 "예전엔 편했는데, 요즘엔 나도 모르게 극존칭을 쓴다"며 "지코가 눈치 보게 만드는 건 아니고, 갭이 너무 커져서 그렇다"라고 솔직하게 동생과의 차이를 인정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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