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콘셉트에 대해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최대한 자유분방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막상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다들 재미있게 잘 찍었다”고 말했다.
또 새롭게 합류한 두 멤버 쟈니와 도영은 “두 번째 미니앨범부터 활동을 하게 됐다. 전에 있던 일곱 명의 멤버가 잘 활동을 해왔고, 잘 다져놓은 게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또 9명이 된 만큼 그 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강해서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며 “어릴 적부터 같이 연습하던 친구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에 대해 “정말로 준비를 오랫동안 한 것 같다. 처음 접했을 때 우리도 어려웠었고, 노래도 처음 들었을 때 우리가 소화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했다. 많은 연습을 통해서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솔직히 힘들기도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2017년은 NCT127의 ‘127’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멤버들끼리 농담처럼 이야기를 했었다. 2017을 우리의 해로 만들자고 했다. 신인상을 받은 이후부턴 더 이상 신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서 보여드렸던 풋풋한 모습 보다는 더 여유 있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겠다라는 생각이 크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 |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