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우태운, 친동생 지코와 ‘티격태격’X‘현실우애’

입력 2017-01-06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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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우태운, 친동생 지코와 ‘티격태격’X‘현실우애’

랩퍼 우태운이 친동생이자 그룹 블락비 멤버인 지코와 티격태격한 ‘현실 우애’를 자랑했다.

지난 5일 밤 11시 10분, 우태운과 지코는 ‘해피투게더3 – 어머님이 누구니’ 특집에 출연해 힙합신의 우월한 형제답게 토크 중에도 서로 ‘디스 배틀’을 이어가며 신선한 에피소드들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태운과 지코는 방송 초반부터 어렸을 적 티격태격 했던 이야기, 우태운이 자신의 치킨을 뺏어 먹은 지코에게 화낸 이야기 등 형제 사이에 얽힌 솔직한 일화들을 거침 없이 공개하며 ‘현실 형제’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학창 시절 일본에서 둘이 함께 유학 생활을 할 때, 무서운 선배들로부터 지코를 지켜준 우태운의 훈훈한 일화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어진 ‘이심전심 게임’에서는 ‘사이다와 콜라’ 중에는 ‘사이다’, ‘계란 완숙과 반숙’ 중에는 ‘반숙’ 등 주어진 5개의 질문 모두 동일하게 대답하며, 취향마저 동일한 ‘찰떡궁합 형제 케미’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우태운은 ‘백문이불여일짤’ 코너에서 뛰어난 센스와 상상력으로 문제를 빠르게 맞추며 상품으로 한돈을 획득하는 등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이 날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는 ‘우형제’ 우태운과 지코를 비롯해, ‘양형제’ 양세형과 양세찬이 출연해 각기 다른 ‘형제 파워’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우태운은 작년 싱글 ‘파인애플(Fine Apple)’을 발매, 기존의 터프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부드러우면서도 감각적인 R&B트랙을 완벽 소화해내며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우태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 ‘우태운의 해주세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해당 방송은 네이버 V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사진 | SBS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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