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경규 “정준하, 머리 아닌 위(胃)로 방송해 왔다”

입력 2017-01-07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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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경규 “정준하, 머리 아닌 위로 방송해 왔다”

개그맨 이경규가 정준하에게 대상 수상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분에는 김종민, 이경규, 배두나 등의 게스트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이날 이경규는 정준하를 향해 “방송을 머리로 해야 하는데 여태까지 위로 해왔다. 인문학적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1,2,3월은 날리는 방송이고 여름은 짜증나는 기억 밖에 없다. 9, 10, 11월에 바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정준하를 버릴까 말까 하는 사람들을 흔들어야 한다. 막내 작가들에게는 강력하게, 메인 PD들에게는 열심히 하겠다고 해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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