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 tvN ‘어쩌다 어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일 방송된 ‘어쩌다 어른’ 신년특집 ‘설민석의 한국통사-식史를 합시다’ 선사시대편은 시청률 기준 평균 8.7%, 최고 10.3%를 기록했다. (O tvN·tvN 합산, 케이블·위성·IPTV 통합·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이 구석기에서 고조선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역사의 시작점을 짚어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설민석은 선사시대 유물이 한 나라의 국격과 자존심으로 연결된다며 개인의 이익 대신 유물 보호를 택한 김흥수 씨의 사례를 소개, 후손을 위한 문화재 보존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삼국유사에 단군 신화가 최초로 등장하게 된 배경부터 일제 강점기 독립군들이 믿었던 단군교까지, 우리 민족의 대동단결을 이끈 단군의 의미를 풀어냈다.
‘어쩌다 어른’은 2017년 새해부터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O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14일에는 삼국시대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