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지창욱 "한여름에 액션 훈련, 힘들었다"

입력 2017-01-09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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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이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제작보고회에는 메가폰을 잡은 박광현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등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로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 지창욱은 “고민을 많이 했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고민을 많이 하다가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그런데 감독님에게 설득을 당했다. 확신을 갖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액션을 위해서 훈련을 받았다. 한여름에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지창욱은 ‘조작된 도시’에서 한 순간에 살인자로 몰리게 되는 인물 ‘권유’역을 맡았고 심은경은 대인기피증 초보 해커 ‘여울’로 분했으며 안재홍은 특수효과 말단 스태프 ‘데몰리션’으로 등장한다. 2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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