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8일 방송된 40회에서 35.1%의 시청률을 기록하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데 이어 개인 시청자 수에서도 방송 3사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지난 7일 방송된 39회에서 444만 명, 8일 방송된 40회에서 618만 명, 도합 1,062만 명의 개인 시청자수를 기록하여 방송 3사 주말 모든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에 비해 시청자 수가 많은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보는 프로그램이고, 가구 시청률에 비해 시청자 수가 적은 프로그램은 나홀로 보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보는 주말드라마는 역시 KBS라는 것이 증명됐다.
엇갈린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동진·연실 커플과 요즘 대세 커플인 아츄커플(태양·효원), 진정한 부부애를 보여 주고 있는 삼선커플(삼도·선녀), 가요무대에서 ‘오빠가 간다‘라는 신곡으로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선보인 태평·동숙 커플이 향후 어떤 사랑을 펼쳐 나갈지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