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고교 시절 별명이 젓가락...덩치 키우려 매일 야식”

입력 2017-01-10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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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고교 시절 별명이 젓가락...덩치 키우려 매일 야식”

야구해설가 양준혁이 학창시절, 덩치를 키우기 위해 일부러 야식을 먹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이는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양준혁은 녹화 내내 ‘대표 스포테이너’다운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녹화에 임해 즐거운 분위기를 형성했다.

평소 큰 키와 육중한 덩치로 유명한 양준혁은 “고등학생 때는 너무 말라서 별명이 젓가락, 학이었다.”고 고백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양준혁은 “타자들은 공을 칠 때 힘이 있어야 해서 덩치가 좀 있어야 한다. 덩치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밤에 꼭 라면과 통닭 한 마리씩 먹고 잤다. 그랬더니 자꾸 옆으로, 옆으로 부풀어 이렇게 됐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겸 가수인 B1A4 진영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사진제공 | 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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